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치아 건강 지킴이
목동 예치과 병원입니다.
매일 세 번, 꼬박꼬박 양치질을 하는데도
왜 자꾸 충치가 생기고 잇몸이 아플까요?
그 이유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작은 습관'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하지만 의외로 많은 분이 놓치고 있는
치아 관리 팁 3가지를 정리해 드립니다.
양치 후 입안 헹굼, '열 번'
많은 분이 "치약 성분이 남으면 안 좋으니
대충 헹궈야 하나?" 혹은
"불소 성분이 남게 조금만 헹궈야 하나?"
고민하십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물로 약 10회 이상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치약에는 세정력을 높이는
'계면활성제'가 들어있는데요.
입안에 이 성분이 남으면
구강 내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오히려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고 입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입안이 뽀드득거릴 정도로
충분히 헹궈주세요.
불소 효과가 걱정된다면,
양치 직후가 아닌 잠들기 전
불소 가글을 추가로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탄산음료' 마신 후 바로 양치 안 돼요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
혹은 산도가 높은 과일 주스를 마신 뒤
개운함을 위해 바로 욕실로 달려가시나요?
이는 치아를 깎아내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치아 부식의 위험
탄산 성분은 치아의 겉면인 법랑질을
일시적으로 약하게 만듭니다.
이때 바로 칫솔질을 하면
약해진 법랑질이 쉽게 마모됩니다.
따라서서 음료를 마신 후에는
물로 입안을 가볍게 헹구고,
30분 정도 지난 뒤에
양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침이 산성을 중화시킬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칫솔만큼 중요한 '치실', 선택이 아닌 필수
치아 사이사이는 칫솔모가
물리적으로 닿기 어렵습니다.
아무리 고가의 전동 칫솔을 써도
치아 인접면의 프라그(치태)는
40% 이상 남아있기 마련이죠.
치실만 꾸준히 사용해도 충치 예방은 물론,
잇몸 질환 발생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습니다.
치실을 쓸 때 피가 난다고 멈추지 마세요.
오히려 그 부위의 잇몸이 부어있다는 신호입니다.
꾸준히 치실질을 하여 음식물 찌꺼를 제거하면
며칠 내로 피가 멈추고 잇몸이 건강해집니다.
ye 보너스 팁: 칫솔 교체 주기, 기억하세요!
칫솔모가 벌어지지 않았더라도
3개월에 한 번은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 번식 때문이기도 하지만,
탄력이 떨어진 칫솔모는
세정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칫솔을 바꾼다고
생각하시면 기억하기 쉽습니다.

